목디스크 증상 및 치료방법 알아보고, 목디스크 진단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목디스크란?
디스크라는 용어를 쓰면 허리의 디스크를 떠올리게 되지만 목뼈인 경추에도 디스크가 있고 목디스크가 되기도 합니다.
목디스크 즉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란 7개의 경추 사이를 연결하는 쿠션인 추간판 안에 있는 수핵이라는 겔 형태의 조직이 밖으로 튀어나오게 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렇게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여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목디스크는 흔히 자세 불량, 심한 운동으로 인한 부담, 노화로 인한 변성 등의 이유로 목디스크에 걸리게 됩니다.
2. 목디스크 진단
통증의 평가와 발병의 요인, 힘이 들어가거나 마비가 있는지 등의 신경학적인 소견을 면밀히 살펴봅니다.
또한 엑스레이 등의 영상검사를 실시하는데, 그중에 MRI가 특히 중요합니다.
MRI는 자기장을 사용해 체내 내부를 알아보는 검사로서 근육이나 신경 등의 약한 조직을 선명하게 촬영하므로 디스크 검사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검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CT검사 혹은 조영제를 주사하는 검사 등으로 경추 디스크를 진단 합하게 됩니다. 보통 정형외과에서 시행하는 엑스레이 검사만으로 진단을 내리기 힘들기 때문에 검사설비가 제대로 갖춰진 시설에서 진찰을 받는 게 좋습니다.
3. 목디스크 원인
목디스크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목디스크는 50에서 60대의 퇴행성의 변화로 인하여 자주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20대와 30대들 사이에서도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목디스크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중 하나가 바로 잘못된 자세와 습관, 운동 부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디스크의 약화라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엔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젊은이들이 통증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며, 거의 대부분의 업무를 컴퓨터와 노트북으로 하는 현대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업무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볼 때 대부분 고개를 아래로 향한 채 장시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자세로 오래 있게 되면 목이 받는 하중이 증가하면서 목이나 어깨 가이 쉴 시간이 없기 때문에 목디스크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게다가 체형이 맞지 않는 베개를 오랜 기간 이용하는 경우와 목에 무리하게 힘이 들어가는 운동을 하는 것을 통해서도 목디스크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 원인은 디스크가 원래의 자리를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게 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에 있고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인하여 점점 그 자리를 이탈하면서 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을 유발하면서 목디스크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4. 목디스크 증상
목디스크 증상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달이상 뒷목 부근이 뻣뻣하고 뻐근한 증상이 계속된다.
2) 목을 뒤로 젖히면 통증이 느껴지고 움직이기 힘들다.
혹은 고개를 한쪽으로 돌렸을 때 잘 돌아가지 않고 팔이 아프다.
3) 목과 어깨 사이 주변이 아프고 팔이 저리 고며 아프다.
4) 목과 등, 어깨가 자주 뭉치고 그 주변이 아프며, 평소 근육통이 발생하여 잠자리에 들 때 손과 팔이 저리고 아프다
5) 견갑골(날개뼈) 주위가 아프다.
6) 팔이 저리다가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반복이 된다.
7) 팔에 통증이 느껴질 때 팔을 위로 들어 올리면 통증이 사라진다.
8) 심한 경우 팔과 어깨가 끊어질 듯이 아프다.
목 디스크의 초기 증상은 자주 어깨 통증으로 이어집니다.
허리와 어깨가 구부러져 있거나 상체보다 머리가 더 앞으로 나와 있거나 통증으로 잠잘 때 뒤척임이 잦아 수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어깨와 목이 자주 뭉치고 팔이 저린 경우에 목디스크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다른 목 디스크 증상으로는 가슴 압박, 이명, 요통, 두통, 등이 있습니다.
목 디스크는 초기 단계에서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거의 없고 병이 진행되면서 확실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목디스크가 중기 이후로 넘어가면 목만 아픈 게 아니고 어깨와 팔까지 저리고 아프기 시작합니다. 특히 평소에는 저지 않다가 특정 자세를 취할 경우 저린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하겠습니다.
5. 목디스크 치료방법
목디스크의 치료는 크게 보존 요법과 관혈적 요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보존 요법은 약물치료, 주사, 교정 코르셋 등의 보조기 치료와 재활 치료를 의미하고, 관혈적 요법은 수술치료를 말합니다.
보존요법은 디스크에 의한 신경 압박을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아니며 통증의 증상에 대한 대처 요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비 등 중증 디스크가 있는 경우나 심각한 증상을 제외하고는 먼저 보존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세를 바르게 하도록 하고, 몸에 좋지 않은 자세를 오래 취하거나 목에 심한 부담이나 무리가 가해지는 것을 피하는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6. 목디스크 예방법
1) 몸을 늘 따뜻하게 하기
근육은 수축된 상태가 계속되면 쉽게 피로해져서 목 결림과 통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목이나 어깨의 결림과 통증이 자주 나타나고 목 디스크 환자가 늘게 됩니다.
2) 목디스크에 가장 좋은 운동 걷기 운동 하기
걷기는 우리 신체 전체를 무리 없이 고르게 움직이게 해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장 기능과 심폐 기능을 증진시킵니다. 이 밖에도 걷기는 척추의 균형을 잡아주며 지구력을 높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3) 바른 자세로 앉고 장시간 앉아 있지 않기
앉아 있는 자세에 의해 척추의 모양이 유지가 되거나 틀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허리와 목에 영향을 끼쳐서 통증과 다양한 목 질환을 발생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은 후 몸을 살짝 뒤로 젖혀서 엉덩이부터 어깨 끝까지 등 전체가 등받이에 닿게 하여 체중을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오랫동안 고개를 젖히거나 숙이는 행동 피하기
머리 무게에 따른 목과 어깨에 부담을 가장 적게 주는 자세는 등을 쭉 펴고 턱을 당긴 자세입니다.
평소에 이러한 자세를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목의 부담을 많이 감소시킬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디스크 증상 및 치료방법 알아보고, 목디스크 진단과 원인, 목디스크 예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목디스크 흔하지만 방치하면 생활 전반에 어려움이 생기고 만성이 되어 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저는 목디스크 초기 증상 바로 전 단계까지 겪었고, 저의 가족 중에 한 사람도 목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초기에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니 초기 증상이 나타나신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꼭 병원을 가셔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에는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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